지혜생선마을, 집밥이 먹고 싶을 때, 평택 합정동 생선구이
유독 못 먹는 게 많은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나 때문에 식구들과 식당을 고를 때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식구들이 한식 메뉴를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가 바로 그때다. 한식은 매운 메뉴나 나에게는 섬뜩한 메뉴가 많아서 쉽게 손이 안 간다. 여기서 섬뜩한 메뉴란 선지나, 개불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인데, 이마저도 식구들은 너무 잘 먹는다. 식구들은 보신탕도 좋아한다. 그래서 식구들과 한식 메뉴 중 식당을 고를 때면 다 같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생선구이집이다. 식구들도 좋아하고, 나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요리연구원의 입맛 - 좋아함 : 양식, 달콤함, 애기 입맛 / 멀리함 : 매운 것, 간이 센 것, 너무 단 것 있을 건 다 있다, 그 집 생선. 집에서 생선구이를 먹게 되면..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