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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95

바질페스토 파스타, 조금 짭짤해도 맛있는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선물로 받아버렸다. 그토록 원하던 바질페스토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마트에서 2개 묶음으로 팔고 있었는데 생각나서 하나 줬다고 했다. 다른 어떤 걸 줬어도 고마웠겠지만 그동안 한 번은 사봐야지 싶었던 걸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선물받았다. 너무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베란다에서 기르는 바질이 다 자라면 바질을 따서 바질 파스타로 만들어먹어야지 했는데 바질은 생각보다 더디게 자랐다. 바질을 기다리다가는 이번 생에 바질 파스타 만나긴 힘들 것 같아서 만들기로 했다. 아래가 내가 선물 받은 바질페스토다. 바질페스토 중에도 인기가 있는 제품인지 쿠팡에서 바질페스토를 치니 5등이라고 빨간 스티커가 붙어있다. 내가 선물받은 물건이 순위.. 2020. 7. 20.
닭갈비, 애기입맛에는 너무 매운 요리비책 양념장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사놓은 닭다리살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해먹은 닭요리들도 맛있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계속 새로운 요리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 해보려 하는 것은 닭갈비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얼마 전 집 앞에 있는 닭갈비 체인점에 다녀왔는데, 그동안 내가 알던 그 체인점의 맛이 아니었다.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를 수야 있겠지만, 어린 시절부터 먹어오던 맛있던 그 맛이 아니었다. 영 내 입맛에 안 맞아서 집에 가서 직접 만들어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냉동실에는 닭다리살이 쌓여있었고, 나는 닭갈비가 먹고 싶었다. 3. 출처 및 참고 문헌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초:초:초.. 2020. 6. 1.
치킨스테이크, 백선생님 소스에 밀가루 더하기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유린기(유린기,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고 달콤한)를 만든다고 닭다리살을 1kg 샀더니 닭고기 요리를 반강제적으로 하게 됐다. 여러 가지 닭고기 요리들을 찾아봤다. 닭갈비, 닭꼬치, 데리야키덮밥 등 여러가지 요리 중 가장 간단한 걸 찾았다. 치킨스테이크였다. 유린기,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고 달콤한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중국음식을 시켜 먹을 때는 무조건 짜장면과 탕수육 조합이다. 그러다가 탕수육에 지칠 때 가끔 유린기를 시켜먹는다. 중국음식이 느끼하게 느껴질 때 맛볼 수 �� firstpocket34.tistory.com 여러가지 치킨스테이크 레시피 중 눈에 익은 분이 있었는데, 집밥 백선생님이셨다. 확실히 평소에 TV에서 보던 분이 설명해주셔서 그.. 2020. 5. 11.
유린기,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고 달콤한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중국음식을 시켜 먹을 때는 무조건 짜장면과 탕수육 조합이다. 그러다가 탕수육에 지칠 때 가끔 유린기를 시켜먹는다. 중국음식이 느끼하게 느껴질 때 맛볼 수 있는 휴식 같은 메뉴다. 아삭한 상추에 상큼한 소스, 바삭한 튀김이 더해져 중국음식의 느끼함이 아니라 왠지 모를 상쾌함까지 전해준다. 책을 읽다 보니 유린기 레시피가 생각보다 간단했다. 재료도 간단했다. 튀김이지만 기름을 그리 많이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집에서 해 먹기에는 제격이었다. 만들어봤다. 3. 출처 및 참고 문헌 출판사 레시피팩토리, 1인 가구 맞춤 요리책, 유린기 1인 가구 맞춤 요리책 국내도서 저자 : 레시피팩토리 라이브러리 출판 : 레시피팩토리 2013.12.18 상세보기 4. 요리 재료 닭다.. 2020. 5. 4.
달고나코코아, 설탕 대신 휘핑크림을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달고나커피를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나. 달고나커피를 만들기 전에 내 입맛을 고려해 달고나 코코아를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다. 달고나커피의 레시피는 커피:설탕:물=1:1:1의 비율이다. 그런데 달고나코코아의 경우 코코아에도 다량의 설탕이 들어있을 것이기 때문에 달고나커피의 레시피를 따르면 안 될 것 같아 사전조사를 했다. 내가 궁금한 점을 먼저 풀이해준 영상이 있었다. 영상을 보니 코코아와 물로는 부피가 부풀어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휘핑크림을 사용했는데, 휘핑크림도 모든 휘핑크림이 가능하지는 않았다. 식물성 휘핑크림을 사용해야 제대로 부풀어올랐다. 동물성 휘핑크림은 제대로 부풀어오르지 않았다. 영상 덕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 대영상의 시대.. 2020. 4. 20.
편강, 달콤하지만 생강의 알싸함을 지울 수는 없었다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허니진저스콘을 만들고 싶었다. 허니진저스콘에는 편강이 들어가는데, 레시피가 생각보다 복잡해 보이지 않아 편강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스콘 만드는데 편강이 50g밖에 들어가지 않는데 이를 위해 시판 제품을 사는 건 낭비였다. 마트에서 딱 필요한 만큼의 생강만 사 왔다. 껍질 까는 게 귀찮았지만 시작한다. 3. 요리 재료 생강 90g, 설탕 90g 4. 요리 과정 생강 껍질을 쉽게 벗겨주기 위해 두 시간 정도 냉동실에 보관하여 껍질을 제거한다. 껍질을 제거한 생강을 얇게 썰어준다. 쓴맛을 빼주기 위해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준다. 20분 정도 물에 끓여준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설탕과 편강을 중불에서 볶아준다. 설탕 입자가 생길 때까지 계속 저어주며.. 2020. 4. 6.
돼지갈비찜, 이정도로 잡내가 나면 곤란해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유튜브로 요리 영상들을 자주 본다. 영상에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언젠가는 꼭 해 먹어 보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한다. 그렇게 나와의 약속을 하게 된 음식 중 하나가 돼지갈비찜이었다. 비주얼이 어마무시한 음식이었다기보다는 내가 그동안 생각해온 돼지갈비찜과 다르게 단출한 구성과 쉬운 레시피로 나의 약속을 이끌어낸 음식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레시피 상 양파를 갈아 넣어야 하는데 강판이 없었다. 내가 원하는 강판은 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강판이었는데, 동네 마트에는 그런 강판이 없었다. 결국 대형마트까지 가서 사야 했는데, 미루고미루다 얼마 전 구매했다. 강판 구매와 함께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3. 요리 재료 돼지갈비 500g, 당근 반.. 2020. 3. 30.
에비동, 소스는 많아보일 듯이 넉넉하게 만들어야 1. 요리 회차 1회차 *1회차 에비동 후 저녁에 간단히 다시 만들어 본 1.5회차 에비동 - 두 번째이기도 했지만 대충 만든 게 더 나은 듯 2. 요리 목적 가츠동을 즐겨먹는 나는 집에 있던 돈까스가 떨어져 갈 때쯤 생각했다. 일본요리 전문점에 가면 가츠동말고 주재료만 다르고 비슷하게 생긴 무슨무슨 동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고 말이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닭이었다. 닭고기로 만든 건 오야코동이라고 하는데, 지난번에 데리야키 소스로 만들었던 치킨데리야키덮밥(치킨데리야키덮밥, 짭조름한 닭다리살 밥도둑)을 능가할만한 맛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걸 찾아봤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새우로 만든 에비동, 식당에 가서도 가츠동만 먹느라고 에비동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오로지 인터넷에서 .. 2020. 3. 24.
삼겹살 숙주볶음우동, 무엇이 볶음우동을 이렇게 가볍게 만들었나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삼겹살 숙주볶음(삼겹살 숙주볶음, 숙주의 숨을 죽이지 말자)을 만들어보고 숙주의 매력에 빠진 나는 기존의 삼겹살 숙주볶음 레시피에 우동만 추가하면 삼겹살 숙주볶음우동이 된다는 것을 알고 바로 만들어 보게 됐다. 3. 출처 및 참고 문헌 1인 가구 맞춤 요리책, 레시피팩토리, 114p, 삼겹살 숙주볶음 1인 가구 맞춤 요리책 국내도서 저자 : 레시피팩토리 라이브러리 출판 : 레시피팩토리 2013.12.18 상세보기 4. 요리 재료 삼겹살 250g, 숙주 160g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우동면 200g, 고추가루 1작은술 * 책 레시피 상 정량을 따르지 않고 내 위가 원하는 양을 기준으로 만듦 (책의 정량 : 삼겹살 100g, 숙주 100g, 설탕 1/2작은술, 간.. 2020. 3. 18.
삼겹살 숙주볶음, 숙주의 숨을 죽이지 말자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가끔 속이 안 좋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일반적인 백반 대신 양상추를 하나 사서 샐러드만 먹는다. 그럼 속이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속에 있던 찌꺼기들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나면 다음날 첫 식사는 밥을 먹긴 먹는데 채소가 적당히 섞인 식사를 하고 싶어 진다.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내 장을 위한 안전장치로, 평소 식성대로가 아닌 '양을 조금 줄이고, 채소를 늘린' 식단을 말이다. 숙주가 듬뿍 들어갔지만 고기가 빠지지 않은 내가 좋아하는 고기와 불편한 속을 고려한 채소가 들어간 삼겹살 숙주볶음. 언젠가 속이 좋지 않아 샐러드만 먹은 다음날 먹으리라 마음속에 정해두고 있었고, 마침내 속이 좋지 않은 날이 찾아왔다. 3. 출처 및 .. 2020. 3. 16.
수미네반찬 감자채전, 스테인리스팬과 의도치 않은 리조또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수미네반찬을 봤다. 손맛 좋기로 유명한 김수미선생님의 반찬은 어떻게 다른지 보고 싶었다. 감자채전, 황태구이, 뚝배기달래불고기를 만드는 편이었다. 뚝배기가 없어 뚝배기달래불고기는 패스, 황태구이를 좋아하지 않아 패스, 남은 건 감자채전. 조리과정도 재료들도 간단했다. 집에 스팸도 감자도 있으니 해볼만했다. 김수미선생님이 아들에게 해줬던 음식이라고 하기에 애기입맛인 나에게 가장 적합한 음식일 것 같았다.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3. 요리 재료 감자 1개, 스팸 100g, 밀가루 6큰술, 물 200ml * 감자채전 큰 사이즈 한 개 분량 * 수미네 반찬 감자채전은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사용했지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해당 재료는 생략했다 4. 요리 .. 2020. 2. 9.
명란없는 크림우동 만들기, 걸죽하지만 가벼운 맛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갑자기 크림파스타가 먹고 싶었다. 그런데 그냥 파스타가 아니라 크림우동이 먹고 싶었다. 킨지에서 먹었던 명란크림우동(킨지 평택점, 진한 크림과 명란, 평택 소사벌지구 일본가정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이 떠올랐다. 그날도 갑자기 크림우동이 먹고 싶어서 크림우동 파는 곳을 검색해서 갔었는데, 오늘도 갑자기 크림우동이 먹고 싶은 그런 날이다. 차이가 있다면 오늘은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재료가 간단하다. 크림소스의 질기를 어떻게 구현해낼지가 관건이긴 하지만 사 먹는 크림우동과 똑같지 않더라도 괜찮다. 처음 만들 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면 두 번, 세 번 만들어보면서 그 맛을 찾아가면 된다. 3. 요리 재료 우동면 1팩, 생크림 200ml 베이컨 3줄..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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