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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50

국물떡볶이, 매운 것 잘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덜 맵고 달콤한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혜화동 돈까스극장의 돈까스(혜화동돈까스극장, 떡볶이 국물까지 맛있는, 화성시청점)를 좋아한다. 돈까스도 좋아하지만 그 집의 떡볶이가 정말 내 스타일이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나조차도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는 그런 떡볶이다. 매운 맛은 덜하고 달콤한 떡볶이다. 계속 먹다보면 너무 단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달고 맛있다. 돈까스집에서 파는 사이드메뉴이기 때문에 단맛이 더 강할 거라 생각해본다. 너무 매우면 돈까스 먹기가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매운 걸 좋아하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고, 사 먹으면 너무 맵고 해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한다. 죠스떡볶이같은 일반 떡볶이 가게에서 제일 순한 맛으로 시켜도 내게는 너무 맵다. 어쩔 수 없이 해 먹을 수밖에 없다. 최종 목적지는.. 2019. 11. 7.
진미채간장볶음, 단짠의 정석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진미채튀김을 해보려고 진미채를 사 왔다. 양이 참 많았다. 튀김으로는 다 못해먹을 것 같기도 하고 진미채볶음이 먹고 싶기도 해서 진미채볶음을 했다. 진미채볶음은 고추장에 볶은 빨간 진미채볶음이 일반적이지만, 집에 고추장이 없기도 하고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간장을 이용한 진미채간장볶음을 만들어봤다. 3. 요리 재료 진미채 100g, 마요네즈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 1/4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4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4. 요리 과정 진미채는 물에 한번 헹궈주고 물을 빼준다.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른다.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준다.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양념장을 팬에서 끓여준다.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진미채를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준다... 2019. 9. 27.
소세지야채볶음, 적절한 비율의 케첩과 굴소스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애기 입맛이라서 소시지 반찬이 나오면 그렇게 반갑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집에서 소시지로 반찬을 해 먹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3. 요리 재료 비엔나소시지, 남는 야채, 굴소스 1큰술, 케첩 2큰술, 설탕 1작은술 4. 요리 과정 소시지에 칼집을 내준다. 집에 남는 야채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냉장고에 있는 당근과 파프리카를 준비했다. 양념을 섞어 준비한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익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당근부터 익혀준다. 소시지와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준다. 소시지가 어느 정도 있으면 양념을 넣어 함께 볶아준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굴소스가 하는 마술 예전에는 음식을 할때 굴소스를 사용해서 만들곤 했다.. 2019. 9. 19.
콘치즈, 버터가 너무 많은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예전에는 횟집에 가면 타원형의 철판에 옥수수를 구워내서 반찬으로 내어주는 곳이 많았다. 근래에는 이 철판옥수수도 쉽게 보기 힘든 것 같다. 오랜 기간 보지 못했던 애틋함 때문일까, 한번 떠오른 철판옥수수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유튜브에서 콘치즈라는 이름의 영상을 몇 편 보다 보니 어느새 마트에서 옥수수 통조림을 사고 있었다. 치즈와 함께. 3. 요리 재료 옥수수 1컵,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작은술 4. 요리 과정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옥수수는 키친타올로 꾹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준다. 물기를 뺀 옥수수를 마요네즈, 설탕과 섞어준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옥수수를 익힌다. 옥수수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그 위에 치즈를 올린다. 뚜껑을 덮어 치즈를 녹여준다. .. 2019. 9. 17.
플라잉볼익스프레스, 햄버거는 디저트로 먹자 스타필드 고양점에 방문했다. 예전에 스타필드 고양이 있던 땅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몇 년 만에 오니 대단지 아파트에 스타필드 고양까지 몰라보게 변해있었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스타필드 고양은 나의 발을 아프게 했다. 많이 걸은 것 같은데도 아직 한 층밖에 둘러보지 못했을 정도였다. 간단한 게 전 층을 다 둘러보고 나니 너무 배가 고팠다. 허기를 달래줄 친구로 수제버거를 택했다. *요리연구원의 입맛 - 좋아함 : 양식, 달콤함, 애기 입맛 / 멀리함 : 매운 것, 간이 센 것, 너무 단 것 흔한 쉑쉑버거 대신 안 흔한 플라잉볼익스프레스 쉑쉑버거를 먹어보고 싶었다. 강남점에 쉑쉑버거가 오픈한다고 했을때 뉴스기사로도 그 소식을 들었다. 물론 주변에서도 그 긴 대기시간을 기다려 먹은 쉑쉑버거 후기를 들려줬다. 궁.. 2019. 9. 16.
고등반점, 탕수육에는 간장을 깐풍기에는 야채를, 수원 경기도청 중국집 내 몸이 기름진 음식을 부를 때가 있다. 어디서 들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다거나, 상큼한 게 먹고 싶다거나 하는 내 몸의 요구들이 실제로 내 몸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찾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기름진 게 먹고 싶은 걸 보니 몸에 지방이 부족한가 보다. 기름진 음식하면 삼겹살이나 중국집인데, 점심시간이니 중국집으로 정했다. *요리연구원의 입맛 - 좋아함 : 양식, 달콤함, 애기 입맛 / 멀리함 : 매운 것, 간이 센 것, 너무 단 것 중국음식으로 반백년 근방에 중국음식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는지 검색했다. 중국음식으로 50년을 영업한 중국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등동에 있는 고등반점. 간짜장으로 유명했다. 실제로 가게에서 간짜장 한 그릇만 시켜먹는 분들도 계셨다... 2019. 9. 13.
브로콜리 크림소스무침, 알싸하고 상큼하고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책을 읽는데 브로콜리로 만든 요리가 있어서 만들어보고 싶었다. 브로콜리는 항상 초장에 찍어먹어보기만 했는데, 땅콩잼이 재료로 쓰인 것도 새로웠다. 일본요리라서 그런지 연겨자도 들어가고 깔끔한 맛이 날 것 같았다. 3. 출처 및 참고 문헌 북스토리라이프, 손쉬운 일본 가정식, 다카키 하츠에, 브로콜리 크림소스무침, 160p 손쉬운 일본 가정식 국내도서 저자 : 다카키 하츠에 / 김영주역 출판 : 북스토리라이프 2017.12.01 상세보기 4. 요리 재료 으깬 두부 150g, 브로콜리 150g, 소금 2작은술, 땅콩버터 3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겨자 1작은술 5. 요리 과정 브로콜리는 작게 나눈다. 냄비에 물 5컵과 소금을 넣고 끓여 2분간 브로콜리를 데친.. 2019. 9. 10.
달걀소보로참치마요덮밥, 담백하고 간단한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밥은 해 먹어야겠는데, 몹시 귀찮다. 손이 덜 가는 볶음밥으로 정했는데, 딱히 재료로 쓸만한 식재료도 없다. 마침 참참치캔 하나가 남아있다. 달걀과 참치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한다. 3. 출처 및 참고 문헌 조선앤북, 혼밥, 김선주, 52p, 달걀소보로참치마요덮밥 혼밥 국내도서 저자 : 김선주 출판 : 조선앤북 2016.08.01 상세보기 4. 요리 재료 밥 1공기, 달걀 2개, 참치 통조림 1/2캔, 양파 1/2개, 마요네즈 1큰술, 식용유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5. 요리 과정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제거한다. 먹기 좋게 잘게 만든다. 양파는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가 둔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달걀을 풀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 후 스크램블 에그로 만.. 2019. 9. 9.
어묵볶음, 쉬운 줄 알았는데 잡내 한 큰술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음식점에 가면 밑반찬으로 어묵볶음이 나온다. 어딜 가나 그렇게 맛없게 만드는 곳은 없었다. 꽤나 쉬워 보였다. 그래서 마트에서 어묵을 사 왔다. 만들어봤다. 3. 요래 재료 어묵 3장,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4. 요리 과정 어묵을 먹기 좋게 썰어준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어묵을 넣어 볶아준다. 간장과 설탕을 넣어 간을 해준다. 색이 심심해 집에 있는 파도 썰어 넣어줬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세상에 쉬운 게 어디 있나 너무 얕봤다. 그동안 너무 많은 곳에서 어묵볶음을 봐왔기 때문인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간도 제대로 보지 않고, 어묵 볶는 것도 대충 했다. 너무 배가 고파 잠에서 깨자마자 비몽사몽으로 간을 본 것도 문제였다. 요리하기 전에.. 2019. 8. 26.
감자채볶음, 두껍고 투박한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얼마 전 맛있게 먹었던 감자채볶음을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려한다. 감자와 당근을 사왔다. 고소한 감자채볶음을 만들어본다. 3. 요리 재료 감자, 당근, 소금 4. 요리 과정 감자 껍질을 벗겨 채 썬다. 채 썬 감자를 물에 담가 전분을 빼준다. 당근도 껍질을 벗겨 채 썬다. 물에 담가 둔 감자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춘다. *후추를 뿌리지 않았다. 허브맛솔트를 뿌려 후추를 뿌린 것처럼 보인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막대기 볶음이 아니다 완성된 감자채 볶음은 내가 맛있게 먹었던 감자채볶음과 조금 달랐다. 맛도 조금 달랐지만 무엇보다 많이 두꺼웠다. 흡사 감자로 만든 막대기라고 해도 무리가 없었다. 지나치게 얇은 .. 2019. 8. 14.
감자조림, 덜 익고 조금 짠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밥반찬으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했다. 생각보다 고민이 금방 해결됐다. 며칠 전 감자채볶음을 너무 맛있게 먹었더니 감자로 만든 반찬이 먹고 싶었다. 대신 감자채볶음이 아니라 감자조림이다. 3. 요리 재료 감자 큰 것 2알, 물 1컵, 간장 6수저, 설탕 2수저 4. 요리 과정 감자 껍질을 벗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빼준다. 물에 담가 둔 감자를 체에 걸러 물기를 빼낸다. 기름 두른 팬에 감자를 넣고 볶아준다. 감자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물, 간장, 설탕을 넣고 익혀준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간장 6스푼의 짠맛 간장을 넣을 때는 6스푼으로도 감자조림의 짭조름함을 재현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생각보다 짰다. 먹지 못할 만큼은 아니었.. 2019. 8. 9.
맘스터치, 싸이버거, 가성비로는 아무도 못 따라온다 햄버거가 먹고 싶은 날. 가장 가까운 버거집으로 간다. 맘스터치다. 거리가 가까워서 고맙고, 맛있어서 고맙고, 값이 싸서 고맙다. 고마운 마음 듬뿍 담아 맘스터치로 간다. *요리연구원의 입맛 - 좋아함 : 양식, 달콤함, 애기 입맛 / 멀리함 : 매운 것, 간이 센 것, 너무 단 것 할인쿠폰 없는 버거집 요즘은 할인쿠폰 없이 햄버거를 먹은 적이 거의 없는데, 정말로 대형 체인이 아닌 수제버거 집을 제외하고 그런 경우는 전혀 없다. 굳이 쿠폰이 없어도 햄버거를 먹겠지만, 쿠폰이 있으면 더 기분 좋게 먹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만 추가해두면 햄버거 체인에서 매일같이 쿠폰을 보내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할인쿠폰이 없는 햄버거집이 있으니, 맘스터치가 그곳이다. 맘스터치는 할인쿠폰이 없어도 할인받은 듯한 가격..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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