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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먹는 음식/미슐랭 가이드

강남 룸있는 식당 with 미슐랭 가이드(도산공원 제외)

by 호랑이 연구원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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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는 핫한 식당들이 많다. 경우에 따라 조용하면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탁 트인 홀보다는 개별실에서 식사를 하면 좋다. 강남의 수많은 식당들 중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2가 엄선한 '룸있는 식당'들을 모아봤다. 

 

<목차>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2 속 강남의 개별실이 있는 식당

  • 알라프리마
  • 무오키
  • 미토우
  • 피양콩할마니
  • 곰바위
  • 보름쇠
  • 외고집설렁탕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2 속 강남의 개별실이 있는 식당

- 총 8개소

구분 식당 이름 요리 유형 예약 여부
★★ 알라프리마 이노베이티브 예약필수
무오키 컨템퍼러리 예약필수
예약 링크1 >
예약 링크2 >
미토우 일식 예약필수
빕 그루망 피양콩할마니 두부 -
플레이트 곰바위 바비큐 예약필수
보름쇠 바비큐 -
프렌치 예약필수
예약 링크 >
외고집설렁탕 설렁탕 -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늘 과감하고 창의적인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알라 프리마. 오픈된 주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카운터 테이블과 쾌적한 다이닝 홀, 그리고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 모던하게 펼쳐진다. 재료를 생명으로 여기는 김진혁 셰프의 요리는 깔끔한 소스, 맛의 밸런스, 그리고 계절 식재료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 와인뿐만 아니라 사케와도 잘 어울리는 이곳의 모던 퀴진을 경험하려면 예약은 필수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남아프리카 공화국 방언으로 ‘참나무’를 뜻하는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의 우직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곳이다.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요리 경험을 쌓은 박 셰프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오픈했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뻔하지 않은 맛과 질감의 조화를 표현해내는 것을 즐기는 그의 메뉴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인 만들 수 없는 재미있는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7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토마토, 5가지 방식으로 만든 당근 디저트, 그리고 제주식 갈치 호박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 등이 그러한 예다. 그의 요리 세계가 궁금하다면 예약 후 들러볼 것.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의 전통 요릿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토우’. 레스토랑의 단아한 인테리어가 권영운, 김보미 셰프의 정갈한 일본 요리와 조화를 이룬다. 미토우의 오마카세는 신선한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가 매달 조금씩 달라진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손님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두 셰프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미토우의 대표 요리는 국물 요리 오완과 솥밥이다.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하며 얻게 되었다는 진중한 수련의 자세와 겸손함, 그리고 정진의 마음가짐이 미토우의 완성도 높은 요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 영업시간 : 18:00~22:00 /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507-1306-9914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1길 17, 2층
  • 메뉴링크 : 미토우 네이버 메뉴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평양 출신의 할머니가 수십 년간 운영해온 비지 전문점 피양콩 할마니. 두부를 빼지 않은 되비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피양’은 평안도 사투리로 ‘평양’을 의미한다. 딸과 함께 운영하는 이곳에선 맷돌로 직접 간 콩만을 사용하며, 일체의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식을 선보인다. 콩비지와 피양 만두가 이곳의 대표 메뉴지만, 할머니가 옛날 방식을 고수하며 만들어내는 비지 전골 또한 이 집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반찬은 손님들이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게 준비돼 있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983년, 삼성동 봉은사 인근에 소규모로 시작한 곰바위는 질 좋은 한우의 양과 대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현재는 본관 뒤편에 3층 규모의 신관이 자리하고 있어 레스토랑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별미인 특양구이와 대창구이 외에도 꽃등심, 갈비, 차돌박이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수작업으로 정성스레 손질한 양과 대창은 참숯에 구워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 내부는 늘 분주하지만 깔끔하고 기능적인 것이 특징이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15년 10월에 오픈한 보름쇠는 서울에선 그리 알려지지 않은 제주산 흑우를 제공하는 소고기 전문점이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제주 농장에서 고기를 직접 공수하는데 등심과 안심, 안창살, 살치살, 생육회, 양지머리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제주 농장에서 항공편으로 직배송하는 흑우인 까닭에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도가 남다르다. 한편, 식사 공간은 1층의 현대적인 다이닝 홀과 2층의 12개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 영업시간 :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전화번호 : 02-569-9967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1길 36
  • 메뉴링크 : 보름쇠 네이버 메뉴
  • 네이버 리뷰 : ①음식이 맛있어요 ②특별한 날 가기 좋아요 ③재료가 신선해요 ('이런 점이 좋았어요' 최상위 항목)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레스토랑 ‘시옷'이 새로운 상호를 걸고 돌아온 레스토랑 '온’. 이름에 담긴 뜻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음식을 대접하려는 셰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이닝 공간은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히 보장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테이블 두세 개가 전부이기 때문에 철저히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제철 프렌치 요리의 진수를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찰 토마토와 송이 토마토를 오븐에 건조하여 당도와 산미를 최대로 끌어올린 토마토와 루비 자몽이 '온'을 대표하는 채소 요리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05년 장모님에게 전수받은 설렁탕 조리법을 개선하여 시작했다는 외고집 설렁탕의 현 대표는 단출하지만 정성 가득한 설렁탕 맛을 이어가고 있다. 설렁탕과 수육, 그리고 육개장에 사용하는 소고기를 직접 선별할 만큼 좋은 식재료만을 고집하는 그의 마음이 기본에 충실한 이곳 음식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편안한 한국식 밥집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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