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새움 베이커리는 화성시 마도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요즘 대형 베이커리들이 생기고 있는데 마도면에도 생겼다.
내가 아는 베이커리 카페들은 일반적으로 도심지나 도심지에서 살짝 떨어진 외곽에 있어 도심지 뷰를 제공했다.
하지만 지새움 베이커리는 농지뷰를 제공한다. 도심지라기보다 고즈넉한 농촌마을의 중심부에 있다. 지새움 베이커리의 농지뷰에서 맛보는 빵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목차>
- 베이커리 소개
- 메뉴
- 네이버 리뷰
- 내 입맛 리뷰
- 이용 팁
1. 베이커리 소개
부지가 굉장히 넓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내부 공간도 넓다.
건물은 2층 규모이다. 1층에서 빵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1층과 2층 모두 좌석이 넉넉하다.
- 영업시간 : 08:00~22:00
- 전화번호 : 0507-1327-7165
- 인스타그램 : 지새움 베이커리앤커피 인스타그램
- 주소 : 화성시 마도면 화성로 803
2. 메뉴
빵은 항상 같은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네이버 지도에서 지새움 베이커리앤커피의 메뉴를 보면 베이커리 메뉴는 '변동'으로 표기되어 있다.
비록 원하는 빵이 없을지라도 워낙 빵 종류가 다양해서 새로운 빵에 도전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빵들이 큼직큼직해서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 빵 한두 개만으로도 음료와 곁들여먹기에는 충분하다.
베이커리이니 만큼 다양한 빵과 케이크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미니케이크는 진열장에 있는데 조명을 받고 있어서인지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였다.
아래에 지새움 베이커리앤커피의 음료 메뉴를 옮겨왔다. 일반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메뉴가 전부 있다.
- 에스프레소 4,500원
- 아메리카노 4,800원
- 카페라떼 5,500원
- 카페라떼(아이스) 6,000원
- 카푸치노 5,500원
- 카푸치노(아이스) 6,000원
- 바닐라라떼 5,800원
- 바닐라라떼(아이스) 6,300원
- 카페모카 5,800원
- 카페모카(아이스) 6,300원
- 카라멜 마키야또 5,800원
- 카라멜 마키야또(아이스) 6,300원
- 바나나라떼 5,800원
- 바나나라떼(아이스) 6,300원
- 더블샷 그린티라떼 6,000원
- 더블샷 그린티라떼(아이스) 6,500원
- 흑임자 크림라떼 6,000원
- 흑임자 크림라떼(아이스) 6,500원
- 코코넛 아이스샷 6,500원
- 페퍼민트 티 5,000원
- 캐모마일 티 5,000원
- 얼그레이 티 5,000원
- 루이보스 티 5,000원
- 유자차 5,000원
- 레몬차 5,000원
- 자몽차 5,000원
- 자몽 에이드(아이스) 6,500원
- 청포도 에이드(아이스) 6,500원
- 블루레몬 에이드(아이스) 6,500원
- 한라봉 에이드(아이스) 6,500원
- 복숭아 젤리 에이드(아이스) 6,500원
- 플레인 요거트(아이스) 6,800원
- 딸기 요거트(아이스) 6,800원
- 망고 요거트(아이스) 6,800원
- 오레오 스무디(아이스) 6,800원
- 초코라떼 5,800원
- 초코라떼(아이스) 6,300원
- 그린티라떼 5,800원
- 그린티라떼(아이스) 6,300원
- 복숭아 아이스티(아이스) 5,000원
- 복숭아 젤리라떼(아이스) 6,500원
- 우유 2,000원
- 우유(아이스) 2,000원
3. 네이버 리뷰
네이버 '이런 점이 좋았어요'에 랭크된 지새움 베이커리앤커피의 리뷰를 확인해보자.
역시 1위는 '빵이 맛이어요'이다. 베이커리이니만큼 빵 맛으로 인정받았다. 반면 '커피가 맛있어요'는 5위에 랭크되어있다.
넓은 부지로 주차가 편리해 '주차하기 편해요'는 2위에, 농지뷰를 감상할 수 있는 '뷰가 좋아요'는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 빵이 맛있어요 (72명)
- 주차하기 편해요 (60명)
- 매장이 청결해요 (44명)
- 친절해요 (39명)
- 커피가 맛있어요 (33명)
- 인테리어가 멋져요 (23명)
- 대화하기 좋아요 (23명)
- 좌석이 편해요 (20명)
- 음료가 맛있어요 (19명)
- 뷰가 좋아요 (16명)
4. 내 입맛 리뷰
*글쓴이 입맛 : 애기 입맛, 편식 심함, 매운 음식 못 먹음, 간 심심한 편
*커피를 즐기지 않아 음료는 탄산수를 택했다. 음료 리뷰는 없다.
바질롱소세지
4,900원짜리 소세지빵을 선택했다. 그 이름은 '바질롱소세지'이다. 피자빵을 좋아해서 피자빵을 먹으려 했으나 왠지 피자빵은 파리바게뜨가 최고라는 나만의 뇌피셜로 소시지빵을 골랐다. 크기도 큼직하니 마음에 들었다.
위에 소스가 너무 듬뿍 뿌려져 있어서 엄청나게, 무지막지하게 강한 맛일 것 같았다. 하지만 딱 적당했다.
소세지도 고급 소세지를 쓰는 건지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먹던 그 소세지 맛이 아니었다.
아이들과 동행했다면 아이들을 위해 고르면 좋을 듯하다.
고구마크림빵
고구마크림빵이다. 사실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카스테라꽈배기를 생각하면서 골랐다. 그런데 사고 보니 고구마 크림빵이었다.
묵직한 크기와 달리 가격은 2,9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했다.
이름 그대로 고구마와 크림 맛이 나는 빵이었다. 맛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애기 입맛인 나에게는 최고의 선택은 아니었다.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다.
5. 이용 팁
야외 테라스
야외 테라스에서는 애완견을 동반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집에 애완견을 두고 카페에 다니기 미안했었다면 지새움 베이커리앤커피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좋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터디 룸(스터디 전용 공간)
2층에는 스터디 룸이 있다. 카페는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카공족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지새움에서는 아예 카공족으로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놨다.
자리싸움 때문에 카공족들이 눈총 받을 일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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