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미 주방 부타동과 텐동 (+신촌 현대백화점 주차 요금)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다. 겹치는 메뉴 하나 없이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이 애기 입맛인 내게도 잘 맞는 메뉴들인 식당이다. 백화점을 찾는 주 고객층이 젊은 층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공략한 메뉴만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여러 식당 중 타쿠미 주방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부타동을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타쿠미 주방의 부타동과 텐동은 역시 맛있었다.

<목차>

1. 식당 소개

백화점 지하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푸드코드에 위치해 있다. 작은 식당들이 오밀조밀 붙어있다. 식당과 베이커리까지 모두 있어서 식사와 디저트까지 모두 가능하다.

타쿠미 주방은 아일랜드 식으로 되어있어 주방을 둘러싼 바형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일본음식 전문점이 굉장히 다양한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 메인 메뉴에 선택 가능한 옵션을 두고 있는 것에 비하면 단조로운 메뉴다.

하지만 찐 맛집은 메뉴가 적거나 단일 메뉴라고 하니, 타쿠미 주방에 대한 믿음이 살짝 생겼다.

네이버 리뷰의 '이런 점이 좋았어요' 상 첫 번째에 랭크된 리뷰는 '음식이 맛있어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식당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혼밥 하기 좋아요'이다. 아무래도 좌석이 맞은 편이 막혀있는 바형이라서 혼밥 하기 편할 듯하다.

* 글쓴이 입맛 : 애기 입맛, 편식 심함, 매운 음식 못 먹음

고기가 먹고 싶은 메뉴였기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적당량의 밥 위에 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함께 나온 국도 너무 맛있었다. 애기 입맛인 내 입에 간이 딱 맞았다.

함께 먹는 소스는 내 입맛에는 조금 매콤했다. 많이 매운 정도는 아니었다.

사실 부타동이라서 고기 양념이 밥과 함께 버무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작하게 뿌려져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타쿠미 주방의 부타동은 그렇지 않았다.

탑처럼 쌓인 튀김이 눈길을 끌었다. 가지, 새우, 고추, 김 등 갖가지 재료들이 튀김으로 나왔다.

튀김은 어찌나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던지, 딱 일식집에서 나오는 완전 바삭한 튀김을 생각한 그대로였다.

함께 나오는 그릇에 튀김을 옆으로 덜어내고 한입씩 야금야금 베어 먹었다. 튀김만 따로 팔아도 좋을 만큼 더 먹고 싶었다.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다. 음료수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탄산음료와 함께 하면 좋겠다.

기본 주차요금
- 평일/주말 : 최초 1시간 무료 초과 10분 당 1,000원
1. 상품 구매금액별 무료 주차 안내
- 5만원 이상 : 2시간
- 10만원 이상 : 3시간 무료
2. 기타 백화점 시설 이용 시 무료주차시간
- 교환, 환불, 수선 이용시 : 1시간
- 본관/U-PLEX 카페 매장 및 B1/10F 식당가 이용시 : 2시간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주차는 1시간 무료이다. 1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당 1,000원이 부과된다. 굉장히 부담되는 금액이다.

내 경우는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했다.

푸드코트 이용 외에도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5만 원 이상의 경우 2시간 무료, 10만 원 이상 구매의 경우에는 3시간 무료 시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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