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쿠키, 쌉싸름한 고체 커피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커피를 즐기지는 않지만 간단하고 귀엽게 생겨서 만들어 보려 한다.

 

3. 요리 재료

무염버터 60g, 설탕 40g, 노른자 1개, 인스턴트커피 3g, 데운 우유 15g, 박력분 120g, 코코아파우더 10g

 

4. 요리 과정

실온의 버터에 설탕을 세 번에 나누어 넣고 섞어준다.

 

노른자를 넣고 섞어준다.

 

인스턴트커피를 데운 우유에 넣고 녹여준다.

 

우유에 녹인 커피를 반죽에 넣고 섞는다.

 

박력분과 코코아파우더를 체에 내리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준다.

 

반죽을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휴지 시켜준다.

 

반죽을 5g 정도씩 떼어 커피 모양으로 빚어주고, 칼등으로 가운데 칼집을 낸다.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준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간단한 레시피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베이킹에 임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을 때부터 간단한 레시피에 끌려 만들게 되었다. 실제로도 반죽만 잘 만들어서 오븐에 넣으면 완성되는 레시피였다. 모양도 귀엽고 레시피도 간단해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 될 때 미리 만들어두면 만들 때도 부담 없고 먹을때도 크기가 작아서 부담 없을 것 같다.

쌉싸름한 커피

레시피를 봤을 때는 달콤쌉싸름한 맛을 기대했다. 설탕도 들어가고 코코아파우더도 들어가기 때문에 커피의 쌉싸름한 맛이 덜 하고 달콤함이 더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달콤함은 온데간데 찾을 수 없고 쌈싸름한 커피와 카카오파우더의 맛만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레시피 상에도 '약간의 쓴맛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코코아파우더를 박력분으로 대체해주세요' 라고 소개되어있다.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서 레시피에서 제시된대로 만들어봤는데 다시 만들게 된다면 코코아파우더를 박력분으로 대신해서 만들어봐야겠다. 

색감의 차이

오븐에 들어가기 전에는 거무튀튀한 색이었다. 오븐에서 나온 쿠키는 진짜 원두 색과 비슷한 색감의 쿠키가 되어 나왔다. 색은 연해졌지만 바삭함은 더해졌고, 손에 묻어 나오는 것 없이 깔끔한 쿠키가 완성됐다.  

굽기 전 vs 구운 후

 

6. 참고 문헌 및 출처

유튜브, 효썸 hyossome, 커피콩 쿠키 만들기 Coffee Bean Cookies コーヒー豆クッキー

 

7. 총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