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감자와 고구마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감자를 먹는 게 좋을지 고구마를 먹는 게 좋을지 고민된다. 일반적으로 고구마가 감자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고구마를 많이 찾는다.
칼로리는 감자보다 고구마가 훨씬 높지만 GI 지수는 고구마가 훨씬 낫기 때문이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일수록 비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수가 낮은 고구마를 선호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감자 고구마 영양소 차이
*100g 당 영양성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품영양성분 분석표 참고)
구 분 | 감 자 | 고구마 |
칼로리(kcal) | 55 | 128 |
수분(%) | 80.6 | 66 |
탄수화물(g) | 15.3 | 31.3 |
단백질(g) | 3 | 1.5 |
섬유소(g) | 0.2 | 0.6 |
칼슘(mg) | 4 | 16 |
칼륨(mg) | 484 | 548 |
비타민C(mg) | 30 | 19 |
GI | 90 | 55 |
고구마의 칼로리는 감자의 2배 이상
감자와 고구마는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성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칼로리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128kcal로 55kcal인 감자의 2배 정도 된다. 단순히 칼로리만 생각한다면 감자를 선택하는 게 낫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할 때는 고구마를 찾는다. 다이어트에 좋은 고구마 구매하기 >
GI 지수가 높으면 비만의 원인
그 이유는 GI 지수 때문이다. GI 지수는 혈당지수를 말하는데, GI 지수가 높을수록 소화 과정에서 음식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익히 알다시피 과도한 인슐린 분비는 비만의 원인이 된다. 나아가 당뇨병, 유방암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감자보다는 고구마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선택한다.
조리법에 따른 칼로리 변화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의 차이도 나타난다. '생 감자,고구마 > 찐 감자,고구마 > 구운 감자,고구마' 순으로 칼로리가 높은데, 생 감자보다 구운 감자가 칼로리가 높은 식이다. 하지만 대략 10kcal 내외의 차이라고 하니 크게 고려할 정도는 아니다.
감자와 고구마의 칼륨은 나트륨(소금)을 배출
감자와 고구마 둘 다 칼륨의 함량이 높은 편인데, 이 칼륨은 우리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트륨을 물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짠 음식을 먹으면 몸이 붓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다. 몸이 붓는 게 고민이라면 칼륨 섭취를 고려해보면 좋겠다.
칼륨은 감자와 고구마 모두 높은 함량을 자랑하지만, 역시나 고구마가 조금 더 높은 수치이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약간의 소금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고구마에 포함된 칼륨의 힘을 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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