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쏘랑이 치킨'이다. 작명에서 호랑이의 기운을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검은 소스로 한번 더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쏘랑이 치킨은 1조각만 먹고 버거도 하나 시켜먹었다. 폴인치즈버거가 그것이다. 'KFC는 징거버거지'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새로운 치킨을 먹는 김에 버거도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버거를 먹어봤다.
<목차>
- 가격과 칼로리
- 블랙라벨이란?
- 쏘랑이 블랙라벨 치킨
- 폴인치즈버거
1. 가격과 칼로리
가격 | 칼로리 | |
쏘랑이 블랙라벨 치킨 | 3,100원 | 256kcal |
폴인치즈버거 | 7,400원 | (자료 없음) |
2. 블랙라벨이란?
블랙라벨은 뼈가 없는 순살 치킨을 말한다. 닭다리 통살로 만든 최고급 프리미엄 치킨 이리고 한다.
3. 쏘랑이 블랙라벨 치킨
*글쓴이 입맛 : 애기 입맛, 편식 심함, 매운 음식 못 먹음, 간 심심한 편
깊고 진한 맛의 매콤한 간장치킨
비주얼은 조금 덩어리가 큰 닭강정 같았다. 실제로도 크기가 조금 컸다. 딱 제품을 받았을 때는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했으나, 먹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기가 컸다.
맛은 살짝 매콤했다. 소소가 닭강정 소스처럼 생겨서 마냥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았는데, 매운맛이 났다. 맵찔이로서는 많이 매웠다.
마냥 매운 건 아니고 달콤하기도 한데, 왠지 돈가스 소스의 달콤함도 조금 있었다.
4. 폴인치즈버거
부드러운 통닭다리살과 크림치즈, 고다치즈, 블루치즈의 완벽한 조화의 버거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던 음식이 맛있으면 여운이 오래간다. 폴인치즈버거가 그렇다. 쏘랑이 치킨만 먹기 허전할 것 같아 버거도 하나 시켰던 건데, 예상치 못하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폴인치즈버르르 한마디로 정의하면 '신선하다'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수제버거 집에서 먹는 것 같았다. 딱히 소스랄게 없는데 맛있었고,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으니 야채의 신선함이 느껴졌다.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고 야채와 치킨뿐이니, 치즈의 맛이 지배적이었다. 신선한 것을 좋아하면서, 치즈도 좋아한다면 꽤 맘에 들어할 버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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