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모닝 메뉴로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을 먹어봤다. 맥도날드 맥모닝 전체 메뉴 중 가장 괜찮은 메뉴 중 하나다.
맥도날드는 아침에 햄버거를 팔지 않는다. 아침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없는 게 조금 아쉽다.
개인적으로 배를 채우기에 머핀은 양이 매우 적다. 가벼운 아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맥도날드의 맥모닝 머핀 메뉴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아침 식사로 좋을 수 있다.
그래도 맥모닝 머핀 중 하나를 고르라면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이다. 토마토가 들어있어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베이컨이라도 들어가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계란 맛으로는 부족하다.
<목차>
- 가격과 칼로리
-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 애플파이
- 애플파이 이쁘게 먹는 법
1. 가격과 칼로리
가격 | 칼로리 | |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 3,500원 | 326kcal |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세트 | 4,500원 | 495kcal |
애플파이 | 1,000원 | 236kcal |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단품 가격은 3,500원이다. 목이 막히니 그냥 먹을 수는 없고 음료를 시켜야 한다. 세트를 주문하면 디저트 하나와 음료 하나가 함께 나온다.
디저트와 음료는 변경이 가능하니 세트로 주문하면 좋다. 개인적으로 디저트는 애플파이가 좋아서 해쉬브라운을 애플파이로 변경했다.
2.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글쓴이 입맛 : 애기 입맛, 편식 심함, 매운 음식 못 먹음, 간 심심한 편
가볍고 신선한
맥도날드 맥모닝 머핀 메뉴들이 그렇듯 역시 가볍다. 특별하고 강렬한 맛을 내는 소스가 사용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선하다. 특별한 소스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계란 맛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다.
아침에 간단하고 거부감 없이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맛이다. 무겁지 않은 아침을 선호한다면 매일 찾아도 좋을 메뉴이다.
베이컨이라도 없으면 어쩔뻔
역시 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베이컨이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입안에서 베이컨 맛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시각적으로 베이컨이 꽂혀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3. 애플파이
심심하지만 생각나는
처음에는 맥도날드 애플파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달지도 않고, 베이커리에서 파는 애플파이처럼 시나몬 향이 느껴지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먹다 보니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맛이다. 심심한 평양냉면이 일반 냉면과 다른 매력을 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4. 애플파이 이쁘게 먹는 법
애플파이 케이스에는 절취선이 있다. 애플파이를 이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장치이다.
절취선을 따라 중간 부분을 제거한다. 그럼 애플파이 케이스가 위, 아래로 나눠진다. 그 후 애플파이의 윗부분을 제거한다.
갓 나온 애플파이는 매우 뜨겁기 때문에 먹기도 힘들지만 잡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케이스를 손잡이 삼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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