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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72

혜화동돈까스극장, 떡볶이 국물까지 맛있는, 화성시청점 돈까스를 좋아한다. 아직 아이 입맛이기 때문이겠지. 사실 튀겨서 맛없는 음식은 찾기도 힘들다. *요리연구원의 입맛 좋아함 : 양식, 달콤함 / 멀리함 : 매운 것, 간이 센 것, 너무 단 것 떡볶이 맛집 돈까스 집이지만 떡볶이를 먼저 소개한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비우게 되는 마성의 맛이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지만 매움보다는 달콤함에 초점이 맞춰진 떡볶이라서 입맛에 딱 맞다. 얼마 전까지, 혹은 현재까지도 매운 떡볶이 열풍이 불고있다. 나는 매운 음식을 못 먹는데, 떡볶이는 먹고 싶고, 그렇다고 매운 떡볶이집에서 제일 순한 맛으로 시켜먹어도 너무 매워서 배가 아팠다. 하지만 혜화동돈까스극장(이하 돈까스극장)의 떡볶이는 그렇지 않았다. 달콤하다. 아이 입맛인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사이드 메뉴가 된.. 2019. 6. 21.
몬스터X, 전혀 맵지 않은, 인천송도SK점 버거킹 나만 없어, 버거킹 어디에나 있지만 집 근처에 없어서 송도에 온 김에 왔다. 송도를 빠져나오는 길에 밝게 빛나는 버거킹 간판이 나를 불렀다. 모든 햄버거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유독 버거킹은 고향의 맛 같다. 대학시절, 방학 동안 버거킹에서 두 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버거킹 자체에 대한 향수도 있고 그 맛도 너무 편하다. 버거도 맛있고. 대체로 Drive thru가 있는 곳은 주차하기가 편하다. 점포 바로 앞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갔다. 방문한 곳은 인천송도SK점. 주유소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주유소의 잦은 차량 통행과 인도를 올라타야 하는 점이 조금 불안하지만 조심조심 주차 성공. 디아블로 소스는 어디에? 맵지 않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지만 그리 맵지 않다는 후기.. 2019. 6. 18.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 다른 건 몰라도 간편하니까 제품명 : 브라운 전기면도기 300s 크기 : 112 X 56 X 203 mm 무게 : 354g 제조사/수입자 : 한국피앤지/한국피앤지 제조국 : 중국 있을 건 있고 없을 건 없는 구성 브라운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라인의 면도기다. 몇십만 원이 넘는 면도기도 있지만 처음 사용해보는 전기면도기라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했다. 삼만 원대로 가격도 가벼웠다. 그래서 구성도 딱 필요한 것만 있다. 면도기와 충전기. 여행용으로 사용한다면 전용 케이스를 별도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방수가 되니까 날면도기에서 전기면도기로 바꾸면서 가장 고려한 것은 제품의 방수 유무, 그런데 요즘 면도기들은 거의다 방수 기능이 있었다. 브라운 300s도 당연히 방수 기능이 있어서 세척이 간편하다. 물론 방수 .. 2019. 5. 23.
스모크타운 Smoke Town, 카니발에서 먹던 그 맛, 평택 안정리 미군부대 미군부대 안에서 카니발이 열리면 카니발 기간 동안은 민간인들도 부대 안으로 출입할 수 있다. 카니발이 열리면 식구들과 부대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카니발에는 이런저런 즐길거리들이 많았다. 먹거리도 많았다. 무슨 고기를 먹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정확하게 기억나는 맛이 있다, 미국식 바비큐 소스 맛. 작은 식당 식당은 그리 크지 않다. 서너명이 앉을 수 있는 두 개의 바와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두 개가 전부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면서 사장님의 철학이 있는 동네의 작은 식당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식당의 입지와 규모만으로도 합격이다. 식당이 즐비한 중심지가 아닌 곳, 부대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했다는 것도 마음 편히 찾을 수 있게 한다. 식당이 많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 2019. 5. 17.
마켓비 RUSTA 장스탠드 E26 KS1322F 화이트 빛이 채워 줄 비워진 공간 제품명: 마켓비 RUSTA 장스탠드 E26 KS1322F 화이트 제품 외격: 가로(쉐이드) 16cm X 세로(바디) 153cm 선길이: 150cm (스위치 위치: 베이스로부터 50cm) 무게: 3kg 소재: 스틸, 알루미늄 제조사: (주)마켓비OEM 제조국: 중국OEM 목이 길어 이쁜 그대여 장스탠드다. 이름 그대로 우리 집에서 주인 다음으로 키가 큰 친구가 들어왔다. 이 친구는 키가 큰 만큼 발도 크고 묵직해서 흔들림이 없다. 안정적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관된 하얀색이다. 머릿속까지 전부 하얗다. 자기 전에는 노란 조명이 좋데 집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조명을 사기로 했다. 여기서 말하는 빈 공간이라 함은 실제로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빛으로 채우고 싶은 벽면이다. 말 .. 2019. 5. 6.
JAJU 자주 세워쓸 수 있는 스텐 4면 강판 누구보다 안전하게 세워쓸게 제품명: 세워쓸 수 있는 스텐 4면 강판 재질: 금속제(스테인리스 스틸) 규격: 9 X 7 X 22 cm 제조자명: 후양시푸순트레이드코엘티디 일석사조 예전에 식당에서 알바를 할 때 썼던 치즈 강판은 이번에 구매한 4면 강판이었다. 내가 알던 강판은 동네 마트에서 익히 보던 한 면만 강판인 강판이 주류였다. 그래서 처음에 4면 강판을 봤을 때 낯설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바닥을 거치할 수 있다는 안정감, 편안한 그립감으로 강판은 역시 4면 강판이라는 인상이 새겨졌다. 4면 강판이라서 다양한 모양으로 썰어낼 수도 갈아낼 수도 있다. 우선 레몬 제스트를 만드는 레몬 제스터의 기능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레이터의 기능도, 가지나 오이 등을 얇게 썰어내는 채칼의 기능까지도 모.. 2019. 4. 25.
Dretec 드레텍 전자저울 KS-605 계량이 정확해야 맛이 정확하다 제품명: 드레텍 전자저울 KS-605 전원: AAA 건전지 2개 (제품 포함) 최대 계량: 1,000g 최소 표시: 1g 오프파워오프: 약 4분 본체 재질: HIPS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 초심자의 마음으로 구매하게 된 전자저울. 제빵, 제과 등 모든 요리 전반에 필요한 전자저울. 우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디자인, 곡선을 메인으로 사용한 제품이었으면 했는데, 제품 전체가 곡선이었다. 버튼까지도 곡선형 버튼. 색상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전자저울들이 흰색이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흰색 제품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만원 한 장으로 계량을 저렴한 저울을 찾았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 설정은 10,000원에서 20,000원까지로 했다. 딱 만원 한장으로 샀다. 저.. 2019. 4. 21.
JAJU 자주 핀스트라이프 미니 주방장갑 2P 오븐 쓸 때는 안전하게 제품명: 핀스트라이프 미니 주방장갑 2P 규격: 12X15cm 가격: 9,900원 손은 두개다 오븐장갑은 항상 한 피스씩 팔더라. 한번 살 때 짝이 다른 장갑을 사게 되면 베개랑 이불이 세트가 아닌 느낌으로 장갑을 써야 한다. 팔 때부터 두 피스를 한 세트로 묶어 팔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자주는 오븐장갑을 두 피스 한 세트로 팔고 있다. 벙어리장갑보다는 팩맨 오븐장갑은 두 종류다. 벙어리장갑처럼 손바닥이 엎드린 모양의 장갑의 형태. 나머지 하나는 팩맨을 보는 듯 입벌린 형태다. 자주의 장갑은 팩맨처럼 생겼는데, 집을 수 있는 형태가 고정되어 있어서 오븐에서 트레이를 꺼낼 때 잡기가 수월하다. 손목이 시리다 오븐 안에 손이 깊숙이 들어갈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노출된.. 2019. 4. 19.
JAJU 자주 스테인리스 접이식 찜기 26cm 왠지 세련된 고구마를 찌고 싶은 비주얼 재질: 스테인리스 규격: 펼쳤을 때 지름 26cm 가격: 6,900원 깔끔한 마감 마트에서 썼던 기존의 찜기는 마감이 조금 아쉬웠었다. 아쉬운 마감이라함은 공장에서 철판을 재단하면서 철재의 마감 부분을 부드럽게 연마하는 과정을 적절히 거치지 않으면 잘려나간 단면에 날카로운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있으면 옷이 걸리거나 많이 날카로운 부분이라면 손이 베일 수도 있다는 거다. 하지만 자주의 찜기는 마감 부분이 부드럽고 안전하게 마감되어 있다. 이 정도면 내가 찜기에 바라는 80프로는 해결, 구매완료. 다를 것 없어보이지만 섬세한 다름 찜기의 받침이 잘 보이지 않으니 굳이 챙겨보지 않을 수 있지만 기존 찜기는 왠지 모를 촌스럼움으로 포근함이 느껴졌다. 난 세련.. 2019. 4. 17.
JAJU 자주 스텐 감자칼 감자칼도 칼이다 제품명: 스텐 감자칼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규격: 60X140X10 가격: 7,900원 이마트의 무인양품, JAJU 무인양품에서 봤던 감자칼, 이마트에서 봤다, JAJU에서. 디자인의 출생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쁘다. 무인양품에서는 지나쳤던 감자칼이 이마트에서는 내 발목을 잡았다. 스틸에서 오는 깔끔함 내가 그동안 마트에서 샀던 감자칼은 화려한 색상에 손잡이 부분은 역시 플라스틱. 플라스틱으로 된 주방 재료들이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스틸만큼 깔끔할 수는 없다.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아깝지 않은 디자인 비용, 7,900원 감자칼로써 7,900원이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무인양품이 따라 할 수밖에 없는 디자인 거성인지, 무인양품의 아류인지 알 수 없는 디자인 출생지.. 2019. 4. 15.
둔포, 고로케가 맛있는 만두가게, 만두왕 맛집은 역시 엔틱이지요즘 감성으로 느낄 때는 단순히 촌스러운 간판힙한 감성으로 느낄 때는 너무 진부한 메뉴젊은 시선으로 느낄 때는 나이드신 사장님하지만 이 모든게 맛집으로 가기 위한 것 아닐까나이드신 사장님의 노하우와 자신있는 것만 파는 알찬 메뉴, 눈에 확 띄는 총천연색 간판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메뉴어묵, 옥수수, 만두, 찐빵, 꽈배기, 고로케...사실 요즘 친구들이 찾아서 먹을 메뉴는 아니다.우리 부모님 세대가 추억을 찾아 끌려가는 맛집이다.나 역시 부모님의 추천으로 함께 찾았다가 놀랐다. 세상 맛있는 고로케간판에는 만두왕이라고 써있었지만, 이 가게는 고로케가 제일 맛있다고 하여 만두를 사먹지는 않았다. 오뎅, 찐빵, 고로케 이렇게 사먹게 됐는데, 오뎅과 찐빵은 익히 알고 있던 맛이었다. 하지.. 2019. 2. 23.
평택 칠곡저수지 수제돈까스, 버스커 할인된 가격으로 와인 구매수제돈까스 집이라고해서 찾아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와인이 진열되어있다.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사진 속에 있는 와인들은 큰 폭으로 할인해주는 와인들만 모아놓은 것이다.진열장에 더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있다. 그 와인들 아래에는 정가와 할인된 금액이 붙어있다. 소폭할인이 아닌 대폭할인하는 와인들은 아래처럼 따로 모여있다. 옛 감성의 인테리어, DJ 부스 그리고 LP영화 써니에서 봤던 DJ부스가 있다. 뒤에는 LP들이 모여있는 책장이 있다. 우리가 갔던 시간에는 음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음악이 나올 수 있게 모든 세팅이 되어있었다. 그 옆에는 라이브공연도 할 수 있도록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판의 그 어떤 것보다 수제돈까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수제돈까스, 치즈돈까스, 고.. 201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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