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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무기자차 썬크림 SPF40 PA++ 50g

by 호랑이 연구원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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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차단하는 게 예의

제품명 : 시드물 민중기 무기자차 썬크림

제품 구분 : 크림

용량 : 50g

제조판매업자 : (주)시드물

제조국 : 한국

제조사 : (주)대덕랩코

효능 원료 :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태양을 피하는 이유

딱히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타입은 아니었다.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스킨로션 따로 바르는 것도 귀찮아서 올인원 타입의 스킨로션이 있으면 그걸 바르는 식이었다. 그러다가 대학교 때 피부가 한 번 갈아엎어진 적이 있었다. 여드름이 고등학생 때보다 많이 올라왔다. 그때부터 피부에 관심이 조금씩 생겼고, 자외선 차단제도 이것저것 따져 고르기 시작했다. 

자외선은 사람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생물체를 가열시킬 뿐만 아니라, 체내 분자의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주근깨, 일광화상 등은 모두 자외선에 과노출된 영향으로 생기는 것인데, 이것이 심해지면 피부암의 위험이 있다. 적당한 자외선은 비타민D 합성을 위해 필요하지만 과할 경우 위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자외선 - 위키백과)

 


 

피부랑 잘 맞으면 장땡

다양한 선크림을 사용해봤다. 선크림뿐만 아니라 스킨로션과 같은 기본적인 스킨케어 제품들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내 피부와 잘 맞는지 여부였다. 가격의 문제가 아니었다. 비싼 로션도 내 피부에 맞지 않으면 바로 여드름이 올라왔다. 결국은 내 피부에 잘 맞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예전에는 유분기가 많은 선크림을 바르면 여드름이 올라왔다. 하지만 무기자차 선크림은 유분기가 적어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았다. 

무기자차 선크림을 10년 넘게 사용했다. 가장 트러블이 적었으며, 피부에 가장 잘 맞았다. 무엇보다 피부색과 잘 맞는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에 흡수되어 자외선을 막아주는 화학적 차단제가 아니라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차단막을 형성하는 물리적 차단제다. 물리적 차단제는 백탁 현상 때문에 얼굴만 하얗게 떠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선크림 자체가 완전히 하얀색도 아닐뿐더러, 피부가 하얀 편이고 무기자차 선크림의 색상이 피부색과 잘 맞아서 백탁 현상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 

시드물 선크림 제품들의 색상, 제형, 발림성 특징 등 비교 - 출처 : 시드물 홈페이지

 


 

스틱형 선크림이 그렇게 편하더라

얼굴이 커서 그런 건지 용량이 적어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금방 쓴다. 금방 쓰니 살 때 하나씩 사지 않고 두세 개를 한 번에 산다. 하나에 16,400원, 두 개 사면 할인받아서 31,160원, 택배비는 20,000원 이상부터 무료, 두 개를 사도 전혀 손해가 없다. 

이미 너무나도 좋은 제품이라서 시드물의 선크림 제품 자체에 바라는 건 없다. 하지만, 같은 성분으로 제품 타입을 바꿀 수 있다면 스틱형 선크림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태양이 무지막지하게 따가운 날 덧바를 용도로 차에 스틱형으로 된 선크림을 하나 넣어놨는데, 손에 선크림을 묻힐 일이 없어서 참 편하다.  

 


 

출처

자외선 - 위키백과

민중기 무기자차 썬크림 SPF40 PA++ 50g - 시드물 홈페이지

 


 

다시 보기

자외선은 차단하는 게 예의

태양을 피하는 이유

피부랑 잘 맞으면 장땡

스틱형 선크림이 그렇게 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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