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포도 한 송이
제품명 : 포도과즙 그대로 마이구미
업소명 : (주)오리온
식품유형 : 캔디류
내용량 : 66g (222kcal)
원재료명(전면표기) : 포도농축과즙 8.1%(고형분 68%)
원재료명(후면표기) : 물엿, 백설탕, 포도농축과즙, 젤라틴, 산도조절제1, 산도조절제2, 합성향료, 펙틴, 블랙캐롯농축액, 기타식용유지가공품, 유크림, 콜라겐 *돼지고기, 우유 함유
영양정보 : 나트륨 25mg 1%, 탄수화물 47g 15%, 당류 40g 40%, 지방 1.6g 3%,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5g 9%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하리보보다는 마이구미
개인적으로 식감이 말랑말랑한 것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양갱과 곶감이 있다. 크게 한입 베어 먹어본 적조차 없다. 그나마 과자봉지에 들어있는 젤리들은 조금 먹을만한데 그중에도 어릴 때부터 먹어오던 것들은 거부감 없이 먹는다. 마이구미가 그중 하나다. 항상 양이 적어 아쉽다면서도 계속 생각난다.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젤리는 하리보. 작은 봉지에 곰돌이 모양의 젤리들이 들어있다. 정말 딱딱하다. 입 안에서 서서히 녹여먹지 않고 억지로 씹어먹으면 금새 턱이 아프다. 외국산 젤리의 경우 국내산 젤리보다 젤라틴 함량이 높아 더 단단하다고 한다.
그에 비해 마이구미는 연한편이다. 마이구미를 먼저 접한 나 같은 경우는 하리보가 딱딱할 수도 있겠지만, 하리보를 먼저 접한 사람들은 마이구미가 너무 연해서 씹는 맛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말랑말랑해서 입 안에서 적당히 씹어 넘길 수 있고, 달콤한 포도 맛이 나서 포도를 즐겨먹는 나의 경우는 마이구미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젤리와 구미
마이구미를 젤리(Jelly)라고 부른다. 마이구미뿐아니라 반투명하면서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진 비슷한 종류의 것들을 젤리라고 부른다. 하지만 마이구미는 제품명에 쓰여있듯 구미(Gummy)다. 구미는 젤라틴 또는 전분을 넣은 단단하고 마른 것으로 마이구미와 같은 종류이고, 젤리는 한천 또는 젤라틴을 넣어 무르고 수분이 많은 쁘띠첼과 같은 종류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위에서 말했던 양갱은 젤리의 일종으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식감의 식품들은 젤리였다. 비슷한 식감이지만 그나마 좋아했던 것들은 구미였다.
*출처 - 나무위키, 젤리
작은 젤리가 너무 달다
마이구미뿐만 아니라 젤리들은 한 봉지에 너무 적은 양이 들어있다. 마이구미는 19개가 한 봉지에 들어있다. 한 입에 털어 넣어도 입이 가득 차지 않을 양이다. 하지만, 영양정보를 보면 그 양이 결코 적은 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이구미 한 봉지에 들어있는 당류는 40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40%이다. 양이 적다고 두 봉지를 먹으면 1일 기준치의 80%를 마이구미로만 섭취하게 된다. 괜히 영국에서 설탕세를 받겠다는 게 아니다. 맛있다고 먹었지만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설탕이 순식간에 들어온다. 결국 한 봉지에 너무 적은 양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그 양이, 결코 적은 양은 아니라는 것이다.
* 출처 - 유튜브, [글로벌 경제] 영국 '설탕세' 논쟁... 비만 예방 vs 증세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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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포도 한 송이
하리보보다는 마이구미
젤리(Jelly)와 구미(Gummy)
작은 젤리가 너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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