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사본느리 드 니옹 프랑스 비누 (feat. 진한 향)

라 사본느리 드 니옹(이하 사본 비누)은 계면활성체를 사용하지 않아 유명하다. 이름만 들어도 딱 느낌이 오는 프랑스 비누이다.

프랑스의 비누 장인이 만들었다는 사본 비누는 프랑스 제품답게 비누 케이스에 명화가 그려져 있다. 케이스도 일반 종이 케이스가 아닌 틴 케이스로 되어있다. 비누를 빼고 다용도 케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 장인이 만든 비누는 어떤 점이 다를지 사용 후기를 적어봤다. 

 

<목차>

1. 라 사본느리 드 니옹 브랜드 소개
2. 라 사본느리 드 니옹 비누의 특징
3. 라 사본느리 드 니옹 제품군
4. 내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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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 사본느리 드 니옹 브랜드 소개

라 소본느리 드 니옹은 프랑스어로 '니옹지방의 비누공장'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프랑스 니옹에서 생산되는 비누인데, 니옹은 올리브 오일과 비누의 고향이라고 한다. 

사본 비누는 1876년부터 이어오는 전통의 비누 제조 방식을 계승하는 비누 장인 ALDO BIELLI가 생산 제품을 최종 확인한다고 한다. 

 

 

2. 라 사본느리 드 니옹 비누의 특징 

천연 에센셜

사본 비누에는 최고급 향수브랜드와 같은 공정을 거쳐 제작된 천연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였다고 한다. 이 천연 에센셜 오일은 프랑스 조향사, 귀욤 크레스프가 직접 조향한 천연 에센셜을 첨가한다고 한다.  

 

트러플밀드 공법

트리플밀드 공법을 사용해 처음부터 비누 사용 끝까지 비누가 물러지지 않고 향도 동일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비누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비누가 물러지는데 사본 비누는 해당 공법을 통해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가마솥 저온가열 공법

60~80℃의 은근한 온도에서 원료를 혼합하여 비누를 밀가루 반죽처럼 뭉치고 분해하는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여 만든다고 한다. 이를 가마솥 저온 가열 공법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비누에 불순물이 없는 순도가 높은 비누가 된다고 한다. 또한 다쓸때까지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단단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3. 라 사본느리 드 니옹 제품군

 

사진 출처 : 라 사본느리 드 니옹 홈페이지

• 틴케이스 비누
• 사각 비누
• 핸드크림
• 바디워시
• 바디로션
• 악세사리

라 사본느리 드 니옹은 틴케이스 비누뿐만 아니라 틴케이스가 없는 사각 비누도 판매하고 있다. 틴케이스 비누 구매하기 >>

비누 사용 후 건조할 수 있는 손을 위한 핸드크림도 있다. 그 외에도 바디워시, 바디로션,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어 함께 구매할 수 있다. 

 

 

4. 내 사용 후기

향

가장 첫 번째로 꼽고 싶은 사본 비누의 특징은 향이다. 처음 개봉하면 디퓨저를 구매했나 싶을 정도로 향이 강하다. 

손을 씻으면 피부에 그 향이 진하게 남지는 않지만, 화장실에는 비누향이 은은하게 난다.

일반적인 비누들도 사용하고 나면 향이 나긴 하지만 비누향이구나 싶은 향이다. 사본 비누는 사용 후 화장실에 디퓨저를 놓아둔 것 같은 은은한 향이 난다. 

 

점도가 다른 느낌

미묘하게 비누와 다른 점성이 느껴진다.

일반 비누는 평생 써왔던 비누들이 가진 비누만의 그 미끌거림이 있다. 사본 비누는 좀더 손에 달라붙는 점성이 있는 것 같고 덜 미끌거리는 느낌이다.  

 

약간의 피부 당김

사본비누는 계면활성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안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딱히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다.

비누 세안 시 피부의 뽀득함이 좋아서 비누로 세안을 하곤 한다. 일반 비누로 세안해도 피부가 조금 땅기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본비누로 세안을 한다고 피부가 전혀 당기지 않지는 않았다. 사본비누로 세안을 해도 약하게나마 피부가 당기는 느낌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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