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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실/제과 제빵 연구실

감자빵, 리틀포레스트 도시버전

by 호랑이 연구원 201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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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리틀포레스트의 감동 그대로 재현한다. 먹어본적은 없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처럼 보였다. 영화에서는.


3. 요리 결과 및 고찰

1) 비쥬얼만큼은 그동안 만들어본 빵 중 제일이다. 실제로 빵집에서 파는 것을 사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에 뿌려준 밀가루가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밀가루가 없었더라도 감자빵의 느낌이었겠지만, 밀가루덕분에 빵집에서 사온 감자빵 느낌이었다.


2) 오븐에 들어가기전 반죽에 칼집을 낸다고 냈는데 오븐에서 나온 빵은 칼집이 그리 깊지 않았다. 칼집이 깊어야 먹기가 편할 것 같다. 크기가 작으면 모를까 크기가 크기때문에 등분을 해 먹어야해서 칼집을 내는 건데 나름 깊게 칼집을 낸다고 냈는데 효과가 없었다. 바닥에 닿을 듯 깊이 칼집을 내야 오븐에서 나온 후에도 조각내기 쉬운 칼집이 남아있을 것 같다. 


3) 빵이라 금방 상하지 않을 거라 많이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완성된 빵은 크기도 크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 다음에는 레시피의 절반정도만 해도 혼자먹기에는 충분한 양이 될 것같다. 많이 하면 오븐 안에서도 빵끼리 붙어서 나온다. 


4. 요리 재료

삶은 감자 250g, 강력분 400g, 우유 200g, 버터 40g, 드라이이스트 6g, 설탕 20g, 소금 9g


5. 요리 방법

감자를 삶는다. 감자를 삶는 동안 반죽을 준비한다.


강력분에 이스트, 설탕, 소금을 넣는다. 이때 이스트와 소금이 맞닿지 않도록 넣고 섞는다.


따뜻한 우유를 세번에 걸쳐 넣어준다. 정식 레시피에서는 240g 의 우유를 사용하게 되어있었는데, 내가 사온 우유는 200g 짜리 작은 우유였다. 레시피보다 적게 넣었지만 맛에는 이상이 없었다. 240g 을 전부 넣었다면 더 촉촉한 감자빵이 되었을 듯하다. 

으깬 감자를 넣고 반죽한 후, 녹인 버터를 넣고 반죽한다.


40~50분 1차 발효시킨다. 2배정도 부풀어 오르면 가스를 뺀다. 발효가 잘 됐다면 거미줄 모양이 생긴다.


15분동안 2차 발효를 한다. 발효 후 다시 가스를 뺀다.


반죽을 나누고, 칼집을 내준 후 밀가루를 뿌려준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간 구워준다.


오븐에서 꺼낸 후 식힘틀에서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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