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고로케가 맛있는 만두가게, 만두왕
맛집은 역시 엔틱이지요즘 감성으로 느낄 때는 단순히 촌스러운 간판힙한 감성으로 느낄 때는 너무 진부한 메뉴젊은 시선으로 느낄 때는 나이드신 사장님하지만 이 모든게 맛집으로 가기 위한 것 아닐까나이드신 사장님의 노하우와 자신있는 것만 파는 알찬 메뉴, 눈에 확 띄는 총천연색 간판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메뉴어묵, 옥수수, 만두, 찐빵, 꽈배기, 고로케...사실 요즘 친구들이 찾아서 먹을 메뉴는 아니다.우리 부모님 세대가 추억을 찾아 끌려가는 맛집이다.나 역시 부모님의 추천으로 함께 찾았다가 놀랐다. 세상 맛있는 고로케간판에는 만두왕이라고 써있었지만, 이 가게는 고로케가 제일 맛있다고 하여 만두를 사먹지는 않았다. 오뎅, 찐빵, 고로케 이렇게 사먹게 됐는데, 오뎅과 찐빵은 익히 알고 있던 맛이었다. 하지..
2019.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