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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장조림, 10분 완성 감칠맛 밥도둑 레시피 공개!

by 달콤한 요리 연구원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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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밥반찬, 버섯장조림. 건강한 식재료인 버섯을 활용해 짜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흔한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 자취생, 직장인 반찬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오늘은 요리 초보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버섯장조림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버섯장조림의 매력

장조림 하면 흔히 고기를 떠올리지만, 버섯은 고기 못지않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표고, 느타리, 새송이 등 다양한 버섯이 어우러지면 씹는 맛도 살아나고, 감칠맛도 더해져 입맛을 확 잡아줍니다. 무엇보다 기름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고, 간장 양념이 잘 배어들어 밥도둑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재료 준비하기

버섯장조림의 기본은 신선한 버섯입니다. 버섯 종류는 2가지 이상 섞으면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 표고버섯 5~6개 (생 또는 불린 건표고)
  • 느타리버섯 1팩
  • 새송이버섯 2개
  • 간장 6큰술
  • 물 1컵
  • 맛술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참기름 약간
  • 청양고추 1개 (선택)
  • 삶은 메추리알 10알 (선택)

버섯 손질법

  1. 느타리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손으로 결대로 찢어주세요.
  2.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갈라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3.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얇게 편썰기 합니다.
  4.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버섯장조림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1컵, 간장, 맛술,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2.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버섯을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3.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양념이 졸아들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넣습니다.
  4. 뚜껑을 덮지 말고 8~10분 정도 졸여 주세요.
  5. 국물이 자작하게 남고 버섯에 윤기가 돌면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넣습니다.
  6. 취향에 따라 메추리알이나 청양고추를 넣어도 맛이 더 깊어집니다.

버섯장조림 실패 없는 팁

  •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약간의 물을 추가해도 무방합니다.
  • 단맛은 설탕과 올리고당의 조합이 좋으며,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써도 됩니다.
  • 버섯을 오래 끓이면 흐물해지니 적당히만 졸여주세요.

활용도 높은 밑반찬

버섯장조림은 냉장보관 시 4~5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흰쌀밥에 얹어 먹으면 최고의 밥반찬이 되고, 김밥 재료나 비빔밥 토핑,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굿

고기 대신 버섯을 사용해 단백질은 부족할 수 있지만,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짜지 않게 조리하면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아이 반찬으로도 OK

자극적인 향신료를 빼고, 설탕 양을 줄이면 아이들 반찬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을 조금 연하게 해서 버섯 본연의 향을 살려주세요.

남은 장조림, 이렇게 리폼하세요

  • 비빔밥 : 채소와 함께 버섯장조림 넣고 고추장 살짝 넣어 비벼 먹기
  • 덮밥 : 장조림에 국물 자작하게 부어 계란프라이와 함께 덮밥으로
  • 유부초밥 : 잘게 썬 장조림을 초밥 속재료로 활용

자취생 필수템으로 추천

밥 짓기 귀찮은 날, 밥에 장조림 하나면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습니다. 10분이면 충분하니 귀찮을 틈도 없고,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자취생 반찬으로도 제격입니다.

버섯별 장조림 맛 차이

  • 표고버섯 : 향이 강해 장조림 풍미 UP
  • 느타리버섯 : 결이 살아있어 식감 좋음
  • 새송이버섯 : 고기 같은 탱탱한 씹는 맛

세 가지 버섯을 모두 넣으면 맛과 식감이 모두 살아납니다.

마무리 조리 팁

조림이 완성되면 반드시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뜨거울 때 바로 담으면 김 때문에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주말 반찬 만들기 추천

시간 날 때 한 번에 만들어 두면 주중 내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들이 좋아하는 간장베이스라 누구나 잘 먹습니다.

건강한 밥상의 시작, 버섯장조림

기름기 없는 건강한 반찬을 찾는다면, 이만한 메뉴가 없습니다. 장시간 조리하지 않아도 양념이 잘 배어들고, 오래 두고 먹어도 맛이 유지됩니다.

정리하며

버섯장조림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 요리 초보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단짠단짠 감칠맛이 살아있는 이 반찬 하나면 오늘 밥상이 풍성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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