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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실/모든 요리 연구실

소세지야채볶음, 적절한 비율의 케첩과 굴소스

by 호랑이 연구원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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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애기 입맛이라서 소시지 반찬이 나오면 그렇게 반갑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집에서 소시지로 반찬을 해 먹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3. 요리 재료 

비엔나소시지, 남는 야채, 굴소스 1큰술, 케첩 2큰술, 설탕 1작은술

 

4. 요리 과정

소시지에 칼집을 내준다.

 

집에 남는 야채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냉장고에 있는 당근과 파프리카를 준비했다. 

 

양념을 섞어 준비한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익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당근부터 익혀준다.

 

소시지와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준다.

 

소시지가 어느 정도 있으면 양념을 넣어 함께 볶아준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굴소스가 하는 마술

예전에는 음식을 할때 굴소스를 사용해서 만들곤 했다. 특히 볶음밥을 만들 때는 굴소스만 한 게 없었다. 굴소스는 사실 볶음요리에 최적의 효과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 자취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스 중 하나라고 하는데, 실제로 자취할 때 집에서 뭔가를 해먹을 때는 볶음밥이 제일 만만하다. 반찬을 만드는 게 부담이기도 하고 집에서 음식 하는 게 마냥 귀찮은 자취생들에게 밥과 간단한 재료만으로 만드는 볶음밥은 너무 좋은 친구다. 그런데 볶음밥을 만들 때도 맛을 내는 소스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으뜸은 굴소스다. 조금만 넣어줘도 고급 요리로 만들어준다.

케첩만 단독으로 사용했으면 신맛이 강했을 것 같은데, 양념에 굴소스를 더해줘서 그런지 생각보다 깊은 맛을 냈다. 케첩 2큰술에 굴소스 1큰술이라는 비율도 꽤나 적절한 비율이었다. 케첩의 가벼움을 굴소스가 들어가면서 풍미 있는 요리로 바꿔줬다. 사실 다른 레시피들을 찾아봤을 때 고추장을 넣은 레시피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기도 하지만 집에 고추장이 없어서 그냥 빼버렸다.

 

6. 총평

별거 없이도 맛있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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