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칩쿠키, 서브웨이 쿠키 바로 그 맛

 

1. 요리 회차

2회차

1회차 - 초콜릿칩쿠키, 코스트코 레시피

 

2. 요리 목적

1회차에서 만들어본 초콜릿칩쿠키와 다른 레시피로 쿠키를 만들어보자. 전문가의 레시피로.

 

3. 요리 재료

버터 46g, 황설탕 60g, 소금 1g, 달걀 22g, 바닐라에센스 1g, 강력분 32g, 중력분 32g, 베이킹파우더 3g, 베이킹소다 1g, 다크초콜릿 74g, 호두 분태 28g

*본래 레시피 상 설탕 종류와 비율: 황설탕 36g, 설탕 18g, 트리몰린 7g

*본래 레시피 상 팁: 쿠키의 쫀득한 맛을 더욱 살리고 싶다면 설탕의 일부를 트리몰린으로 대체하거나, 일정 분량의 중력분을 강력분으로 대체하길 권장

 

3. 참고 문헌 및 출처

비앤씨월드, 도서 '오후에 즐기는 한 조각의 여유 COOKIE', 조은정 지음, 23p, CHUNKY CHOCOLATE CHIP COOKIES 청키 초콜릿 칩 쿠키

 

4. 요리 과정

볼에 버터를 넣고 핸드믹서로 풀어준다.

 

황설탕을 세 번에 걸쳐 넣고 섞고 크림화 한다. 소금도 넣고 섞는다. 

 

계란,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섞어준다. 

 

다크 초콜릿, 호두 분태를 넣고 섞는다.

 

오븐 팬에 반죽을 일정 크기로 팬닝 하고 윗면을 가볍게 누른다. 170도 오븐에서 16분 정도 굽는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박력분만 들어갔던 지난번 쿠키 레시피(초콜릿칩쿠키, 코스트코 레시피)와 달리 강력분과 중력분이 들어간 레시피여서 확실히 쿠키가 쫀득했다. 지난번 쿠키가 바삭함이 강조된 쿠키여서 이번에는 좀 쫀득한 쿠키를 시도해보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쫀득한 쿠키가 나왔는데, 서브웨이에서 세트를 시키면 쿠키가 나오는데 서브웨이에서 먹던 그 쿠키 같았다. 서브웨이 쿠키는 그 특유의 쫀득함이 있는데, 과장을 좀 섞는다면 마치 엿가락을 떼어내는 것처럼 쿠키가 쫀득하다. 

오븐에서 나온 쿠키는 옆으로 엄청 퍼진 쿠키 상태였다. 박력분만 사용한 쿠키는 오븐에 넣었던 형태가 어느 정도 유지됐는데, 이번 강력분+중력분 레시피는 굳이 손으로 누르지 않고 오븐에 넣었더라도 넙적한 상태로 오븐에서 꺼낼 수 있었을 것 같다. 

서브웨이 느낌의 2회차 쿠키 vs 코스트코 느낌의 1회차 쿠키

본래의 레시피에는 설탕을 황설탕 한 가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황설탕, 백설탕, 트리몰린까지 세 가지 종류의 설탕이 나온다. 하지만 나는 황설탕만 사용했다. 

쿠키를 먹다 보니 어떤 부분이 짭짤하게 느껴졌는데 소금이 뭉쳐있었던 것 같다. 

레시피 상 쿠키를 굽는 시간은 8분, 8분 후에 꺼낸 쿠키는 전혀 익지 않았었다. 아직 반죽 상태였다. 그래서 8분을 더 구워줬다.

쿠키라는 게 달다고는 하지만 이번 건 너무 달다.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건지 너무 달다. 설탕 입자가 씹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든다.  

 

6. 총평

쫀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