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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야채타임, 케첩에 찍어 먹어야 완성

by 호랑이 연구원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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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는데 케첩이 왜 나와

제품명 : 야채타임DIP

제조원 : (주)빙그레

판매원 : (주)크라운제과

식품유형 : 과자(유탕처리제품)

내용량 : 70g (325kcal)

원재료명(전면표기) : 야채 34.8% (토마토케첩 중 토마토 34.4% 상당, 건양파분말 0.4%)

원재료명(후면표기) : 밀가루(밀 : 미국산), 혼합식용유[팜올레인유(말레이시아산)59.98%, 해바라기유(외국산(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40%, d-토코페롤(혼합형)], 토마토케첩 18.6%[토마토 34.4%상당 : 토마토페이스트(외국산 : 미국, 칠레, 중국 등), 액상과당, 발효식초, 백설탕, 정제소금(국산)], 옥수수전분, 싸우전드씨즈닝2, 백설탕, 건양파분말(0.4%함유, 중국산), 야채분말(토마토페이스트, 감자, 시금치, 양배추, 당근농축액, 제삼인산칼슘), 정제소금, 치자황색소, 혼합제제(홍화황색소, 치자청색소), 제삼인산칼슘

영양정보(총 내용량당) : 나트륨 350mg 18%, 탄수화물 37g 11%, 당류 5g 5%, 콜레스테롤 0mg 0%, 지방 18g 33%,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7g 47%, 단백질 3g 5%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바나나우유 말고 과자

야채타임은 정말 오래된 과자다. 어릴 때부터 먹어온 과자가 지금까지도 판매되고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과자를 먹는 것만으로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

어릴 때는 한 봉지만 먹어도 배가 불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 봉지를 다 먹어도 간에 기별도 안 간다. 과자 양이 준 건지, 내 몸이 커서 인 건지... 답은 정해져 있겠지만, 결론은 야채타임 한 봉지로는 나의 위가 많이 아쉬워한다는 거다.

어릴 때부터 먹어왔던 과자면 당연히 유명 제과회사에서 만들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유통만 크라운제과에서 할 뿐 제조는 빙그레에서 하고 있다. 바나나우유만 알았지 과자도 만들고 있었는지는 몰랐다.  

 


 

은근히 잘 맞는 궁합

야채타임은 케첩을 찍어먹기 때문에 제품명에 'DIP'이라고 쓰여있다. 딥이란 무언가를 찍어 먹는다는 건데, 케첩에 야채타임을 찍어먹으니 말 그대로 야채타입DIP이다. 

야채타임의 상징과도 같은 케첩. 이 케첩이 과자와는 참 안 어울린다. 하지만 야채타임은 잘 어울린다. 야채타임을 먹는 이유도 케첩에 과자를 찍어먹기 위해서다. 어찌나 궁합이 잘 맞는지 봉지 안에 들어있는 케첩은 양 조절하기가 힘들다. 결국 냉장고 안에 있던 케첩을 꺼낸다. 야채타임의 과자만 먹으면 과자 치고는 좀 순한 맛인데, 이 케첩이 달콤하면서 상콤해서 은근 잘 맞는다.

 


 

미묘한 차이

봉지 안에는 과자가 들어있는데, 녹색, 백색, 황색의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이 크게 다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같은 맛은 아니다. 감자 맛이 지배적이지만, 원재료명에 보면 시금치, 양배추, 당근 농축액이 적혀있다. 이 세 가지가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시금치, 양배추, 당근 각각의 맛을 구별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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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는데 케첩이 왜 나와

바나나우유 말고 과자

은근히 잘 맞는 궁합

미묘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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