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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실/미디어 속 요리

「이용진, 이진호의 괴릴라데이트」 조각피자

by 호랑이 연구원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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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의 피닉스 피자

; 영상에서의 조각피자

스윙스는 피자집을 한다고 한다. 괴릴라데이트에서도 직접 운영하는 피자집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딱 외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피자가게의 모습이지만, 한국에는 흔하지 않은 형태의 피자가게. 외국에서 살다온 스윙스라서 쉽게 생각할 수 있었지만, 한국인들의 눈에는 주변에 흔한 형태의 피자가게가 아니라서 트렌디한 피자 집으로 비칠 것 같다. 메뉴도 심플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내 눈에도 굉장히 트렌디해보인다. 가보고 싶다. 

스윙스 사실 잘 몰랐다. 괴릴라데이트는 잘 알았다. 업로드가 되면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세상에 이런 토크쇼가 있나 싶을 정도로 게스트랑 말도 안 되는 말장난만 한다. 근대 또 이게 재밌다. 중반까지는 게스트 약올리기에 집중하고, 마지막에 즙짜기시간이라고 해서 게스트의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묻는 시간인데, 이때 비로소 진지해진다. 그렇다고 100% 진지는 아니고, 진지하다가 웃음 포인트가 있으면 바로 잡아 문다. 게스트를 너무 푸대접해서 게스트가 가엽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시작할 때부터 '국내 최초 푸대접 길거리 방송 토크쇼'라고 말하면서 시작하니 이 프로의 콘셉트를 인지하고 게스트도 출연했으리라.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알고 있던 연예인이 당황해하거나 욕하는 모습을 보며 방송에서의 꾸며진 모습이 아닌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새롭다.

 


 

외국식 피자가게, 한국식 피자가게

; 나에게 있어서의 조각피자

스윙스가 운영하는 피자집의 모습을 보자 눈이 동그래졌다. 내가 가고 싶은 피자집이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피자집, 미군부대나 이태원정도 가야 만나볼 수 있는 피자집. 스윙스가 외국에 살다 와서 그런지 딱 외국에 있는 그런 피자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살았을때 가끔씩 피자집에 가서 피자를 한 조각씩 사 먹었다. 외국의 피자집들은 대개 여러 종류의 피자가 디스플레이되어 있고, 거기서 원하는 피자를 조각으로 사 먹을 수 있다. 딱 스윙스가 운영하는 피자집의 모습이다. 하지만 한국의 피자집들은 피자를 조각으로 팔지 않고, 오로지 '한판'으로만 판다. 물론 호주에서도 한판으로 피자를 팔지만, 점심식사로 피자집에서 피자 두쪽 정도 사서 먹는 그런 이미지가 있다.

한국 피자집과의 또다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피자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피자로 치면 클래식 피자들이라고 불러야 할까? 페퍼로니 피자, 치즈 피자, 포테이토 피자 등 베이직한 메뉴들이 전부다. 난 그중에서도 페퍼로니 피자가 너무 먹고 싶었다. 호주에서 페퍼로니 피자를 먹을 때는 너무 짜서 불만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니 너무 그 맛이 그리웠다. 그래서 조각피자는 아니지만 그 맛이 너무 생각날 때는 피자집에서 페퍼로니 피자를 한 판 시켜먹는다. 그럭저럭 위안이 된다. 

 


 

또띠아 피자 만들기

; 또띠아로 피자 도우 대체해서 피자 만들기

1. 또띠아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펴준다.

2. 양파,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치즈를 올려준다. 

3. 전자렌지나 프라이팬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준다.

* 사진 출처 : picxabay.com


 

유튜브, tvN D ENT, 괴릴라데이트

헬스도 깔짝, 방송도 깔짝, 이젠 연애랑 랩도 깔짝?! 아니 이거 임보라님한텐 진짜 비밀로 할게요 [이용진, 이진호의 괴릴라데이트] E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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