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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 올드스쿨

by 호랑이 연구원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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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동산

제품명 : 맛동산

제조원 : 해태제과식품(주)

식품유형 : 과자(유탕처리제품)

내용량 : 90g (440kcal)

원재료명 : 밀가루{밀(미국산}, 혼합식용유[옥배유{외국산(러시아, 헝가리, 세르비아 등}, 고올레산해바라기유(아르헨티나산) 올레오레진로즈메리, 토코페롤(혼합형)], 설탕, 물엿,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땅콩(중국산)}, 볶음소맥분, 난백액, D-소비톨, 당류가공품, 효모, 기타가공품, 쇼트닝, 난황액, 정제소금, 산도조절제1, 곡류가공품, ,효소제, 산도조절제2, 동결건조유산균(사균체)

영양정보(총 내용량당) : 나트륨 50mg 3%, 탄수화물 57g 18%, 당류 21g 21%, 지방 20g 37%,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4.6g 31%,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8g 15%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이것은 마치 시장 느낌

시장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그곳은 과자가게, 달콤한 맛도 맛이지만, 시장에서만 사 먹을 수 있는 과자들이라서 들르지 않을 수가 없다. 맛동산을 보면 항상 시장에서 사 먹던 시장 과자들이 생각난다. 투박한 생김새, 거친 색감, 겉에 붙어있는 까칠한 땅콩 조각들, 단단한 식감, 겉에 발라진 맨질맨질한 물엿까지, 입에 들어가면 부드럽게 씹히는 요즘 과자들이 갖지 못한 것들을 가지고 있다. 

맛동산은 옛날 과자라서 어르신들도 좋아한다. 나이 지긋하신 어른과 함께 먹을 과자를 고른다면 맛동산이 제격이다. 1975년에 출시된 과자가 2019년에도 팔리고 있으니 과자계의 스테디셀러다. 

 


 

부스러기는 땅콩뿐

많이 단단하다. 요즘 과자들은 조금만 씹어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있는데, 맛동산은 전혀 아니다. 단단하기 그지없다. 겉에 땅콩도 붙어 있으니 말 다했다. 단단한 만큼 과자 부스러기가 거의 없다. 감자칩 같은 건 테이블에 떨어뜨리면 과자 가루가 남는데 맛동산은 땅콩 부스러기 몇 개가 떨어질 뿐 흔적이 남지 않는다. 


 

가격만 오른 게 아니다, 몸무게도 같이 오른다

물가가 올랐으니 과자 가격도 당연히 오른다. 하지만 맛동산은 가격은 올랐는데, 과자량은 좀 줄어든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과자라는 것이 보통 속이 비어있고 부푼 형태라서 부피가 좀 있는데, 맛동산은 속까지 꽉 차 있어서 부피로 보면 적어보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나의 기억이 왜곡되지 않았다면 어린 시절 먹었던 맛동산의 양과 다른 느낌을 주는 건 사실이다.

맛동산이 과거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면, 맛동산을 먹은 나는 어제에 비해 몸무게가 올랐을지도 모른다. 햇반 하나가 210g에 260kcal 정도라고 한다. 맛동산 한 봉지는 90g에 440kcal로 어마무시한 열량을 자랑한다. 이래서 누군가와 나눠먹을 수 있는 파티에서 먹어야 하나보다. ('맛동산 먹고 즐거운 파티'라는 맛동산 CM송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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