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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요즘 유행하는 맛

by 호랑이 연구원 201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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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소메맛 아니고 콘스프맛

제품명 : 꼬북칩 콘스프맛

제조원 : (주)오리온

식품유형 : 과자(유탕처리제품)

내용량 : 65g (375kcal)

원재료명 : 콘스낵믹스 네덜란드산(볶음옥수수가루, 정백당, 식염), 옥수수가루(네덜란드산 98%, 호주산 2%), 식물성유지(팜올레인유 말레이시아산, 해바라기유 외국산: 우크라이나산, 말레이시아산, 스페인산), 콘스프맛씨즈닝[백설탕, 로스트콘파우다(로스트콘베이스분말(콘그릿츠: 옥수수 호주산, 브라질산, 우크라이나산)), 조제스위트콘파우더 뉴질랜드산, 혼합제제(덱스트린, 백설탕, 합성향료, 팜유) 정제소금, 파슬리, 수크랄로스(감미료)], 산도조절제, 천일염구운소금

영양정보(총 내용량당) : 나트륨 450mg 23%, 탄수화물 39g 12%, 당류 5g 5%, 지방 23g 43%,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9g 60%,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3g 5%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인기 있는 과자들은 아는 맛

어릴 적 먹었던 과자들은 개성이 뚜렷했다. 맛동산은 꿀을 발라놓은 것 같은데 단단해서 씹는 재미가 있었고, 벌집핏자는 살짝 매콤한 느낌의 피자 같았다. 근래에 인가가 많았던 과자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달콤함인 것 같다. 허니버터칩의 달콤함, 콘소메맛팝콘의 달콤함, 꼬북칩의 달콤함 모두 조금씩 닮은 듯 다른 달콤함이다. 과자에도 트렌드가 있는 것 같은데 과자를 연구ㆍ개발하시는 분들이 이 트렌드를 잘 짚어낸 것 같다.

 


 

입천장 안 아야함

과자 모양이 거북이 등껍질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꼬북칩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거북이 등껍질처럼 단단할까 싶지만 세상 보드랍다. 입천장 까질 걱정은 없다. 부피는 작아도 4겹이라서 하나만 입 안에 넣어도 씹을게 좀 있다. 식감도 부드럽게 바삭해서 뭔가 봉지과자치곤 고급진 느낌도 준다.

 


 

세계 최초 아닌 국내 최초

왜 포장지에는 국내 최초라는 말이 쓰여있을까? 세계 최초는 될 수 없는 걸까? 사실 꼬북칩은 표절논란(나무위키, 꼬북칩)에 휩싸였다. 표절했다는 과자는 일본 과자인 사쿠사쿠콘인데, 생김새는 정말 똑같다. 실제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맛은 꼬깔콘과 흡사하다고 한다. 꼬북칩의 출시연도가 2017년, 사쿠사쿠콘의 출시연도가 2009년. 오리온 측에서는 출시 8년 전부터 기술 개발 중이었다고 발표했다는데, 나에게는 맛있는 과자니까 '꼬북칩은 맛있었고 해피엔딩이었다'로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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