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운드케이크, 사먹던 맛 그대로

 

1. 요리 회차

1회차

 

2. 요리 목적

편의점에서도 판다. 디저트의 기본이다. 만들자.

 

3. 요리 재료

무염버터 60g, 설탕 50g, 계란 1개, 초콜릿 50g, 박력분 60g, 카카오 파우더 7g, 베이킹파우더 1g, 우유 25g

 

4. 요리 과정

버터를 풀어준다. 설탕을 두 번에 걸쳐 넣어주고 크림화한다. 설탕의 서걱거림이 없어질 때까지 해야 하지만 완전히 설탕을 녹인다는 느낌은 계란을 풀어준 후에야 가능했다.

 

계란을 두 번에 걸쳐 넣어주고 섞는다. 녹인 초콜릿을 섞는다. 

 

카카오파우더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린다. 11자를 그리며 반죽을 섞어준다.

 

우유를 섞어주고 반죽을 마무리한다.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5분간 구워준다. 식힘틀에서 식혀준다.

 

5. 요리 결과 및 고찰

크림화라는 것이 케이크의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만들 때마다 설탕의 서걱거림이 없어질 수 있도록 장시간 섞어주는데도 완전히 설탕의 서걱거림은 사라지지 않았다. 계란을 넣고 나서야 그나마 설탕 입자가 보이지 않았다. 

처음 만든 케이크였지만 너무 근사했다. 겉이 생각보다 바삭했다. 그동안의 파운드케이크는 겉도 속도 촉촉했다. 겉도 촉촉한 케이크를 위해서 35분보다 적게 구워도 될 것 같다. 

카페에서 사 먹던 아이스크림이 얹어진 디저트를 만들어먹었다. 1층에 슬라이스 된 파운드케이크, 그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을 올리고 토핑으로 잘게 썬 호두와 초콜릿 칩을, 마무리로 카카오 파우더와 슈가파우더를 뿌렸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만들어먹어서 그런지 카페보다 맛있었던 거 같다. 

 

6. 총평

온 집안이 세상 달콤한 냄새로 가득